KTB투자증권 “SM, 지난 4분기 이어 올 1분기도 평탄한 실적 전망”

기사입력:2018-03-12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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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TB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SM(041510, 전일 주가 3만8250원)이 지난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 1분기도 동방신기 활동과 드라마 매출 등으로 인해 분명한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 주가도 4만7000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SM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51억원(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영업이익은 37억원(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일회성 비용인 임직원 주식 보상 비용 55억원을 제외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계열사별로 분석할 때 본사인 SME는 3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SM JAPAN은 엔화 가치 절하로 부진한 수익을 기록했으며, SM C&C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감가상각비 발생과 SK그룹 광고대행 사업부 인수에 따른 위로금 발생으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KTB투자증권은 광고 사업부의 영업 실적은 1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될 예정이므로 큰 우려사항은 아니며, 드라마 감가상각비 역시 향후 중국 판매 가능성을 열어둘 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 이남준 연구원은 “올 1분기는 동방신기 활동으로 일본 콘서트의 관객이 분기 사상 최대인 112만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SM C&C는 광고 사업 실적 개선과 SBS에서 방영중인 ’키스 먼저 할까요‘의 드라마 매출 발생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 부서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이같은 사항들을 반영할 시 올 1분기 SM은 매출액 1194억원(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영업이익 163억원(전년 동기 대비 1261%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예정된 NCT의 중국 데뷔로 인한 중국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까지 감안할 때, SM의 주가는 PER 30배 수준으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