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SNS-3월 1주] 파리바게뜨ㆍ청정원ㆍ순하리

기사입력:2018-03-11 23:29: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

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매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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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페이스북, 더에스엠씨 제공)

3월 1주에는 파리바게뜨 페이스북의 ‘러블리 하트케이크’ 콘텐츠가 높은 유저 반응을 얻어냈다. 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딸기와 초코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1+1 케이크 이벤트를 벌인 것.

시의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일주일간 한정 판매를 하기 때문에 이용자 역시 케이크를 사기 위해 어려운 고민을 할 수 없도록 유도했다. 바디 텍스트에는 파리바게뜨 페이스북을 관리하는 페이스북 지기 역시 스스로 구매하여 선물할 것이라는 유머스러운 해시태그를 통해 포인트를 줬다.

이미지는 분홍빛이 나는 화이트톤에 러블리함을 강조했고 케이크의 겉면과 속 면을 상세히 보여주어 이용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 시켰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는 “나는 사탕 못 먹으니 이걸로 사먹자”, “예약 전화 하고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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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페이스북, 더에스엠씨 제공)


청정원 페이스북에는 ‘지오바니 쉐프가 알려주는 요리’ 콘텐츠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3가지의 요리가 등장했으며 청정원 제품을 베이스로 했다.

페이스북에서는 영상을 이용하는 시간이 3분 미만인 점을 고려해 요리하는 과정을 군더더기 없이 편집하여 핵심 내용으로만 구성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이용자가 놓칠 수 있거나 중요한 부분에서는 따로 바디텍스트를 삽입해 중요도를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콘텐츠에 등장하는 레시피는 지오바니 쉐프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만큼 어디에서도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타사 대비 푸드 전문성을 강화시킨 케이스로 볼 수 있다. 푸드 전문성의 가치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도 포인트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는 “맛잇겠다. 잘 배웠어요”, “퇴근하고 갈 테니 이거 꼭 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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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페이스북, 더에스엠씨 제공)

순하리 페이스북에는 ‘컬링 패러디’로 인게이지먼트가 좋은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자사의 술뚜껑을 활용해 재치있는 컬링 패러디를 연출했다.

바디텍스트와 이미지 1장의 심플함이 트렌디하게 느껴지는 요소다. 자사 술뚜겅을 조합해 컬링 선수, 스톤, 브러시를 만들어 표현했으며 앵글 초점을 순하리 제품명에 두어 강조했다. 관중의 디테일도 포인트다. 바디텍스트는 쓸모 없을 것 같은 술뚜겅을 이미지와 같은 형태로도 만들 수 있다는 걸 재치있게 표현했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는 “쩔어, 진짜 잘만들었다”, “술 그정도 먹었으면 이 정도는 만들어 봐야지”, “하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