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피에스케이, 국내외 거래선 다변화로 재평가 맞이할 듯”

기사입력:2018-03-05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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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키움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피에스케이(031980, 전일 주가 2만8250원)가 올 상반기부터 국내 반도체 투자 본격화와 해외 투자 수혜로 인한 다변화된 거래선으로 인해 타 업체에 비해 차별화된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5일 예측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 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피에스케이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651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45억원(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키움증권은 이를 연말 성과급 및 대손충당금의 설정을 보수적인 회계 기준에 따라 처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매년 4분기에 비용 이슈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악화의 반복은 아쉽지만, 이는 국내외 반도체 투자 호황에 따른 일시적 결과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키움증권은 국내 반도체 투자의 재점화와 해외 반도체 투자 수혜로 피에스케이가 다시 증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피에스케이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이 매출액 815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영업이익 216억원(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익 사이클은 올 3분기까지, 국내외 신규 Fab투자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액 3432억원(전년 대비 25% 증가), 영업이익 861억원(전년 대비 49% 증가)로 예상했다. 국내 평택 2층 및 M14 2층 잔여투자와 해외 반도체 투자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내년 역시 국내 반도체 양사의 시안 2차・화성・우시 2차 등 신규 Fab의 발주와 이후 평택 2기 라인의 투자가 전망된다는 점과 지속될 해외 투자를 감안하면 메모리와 Logic・Pkg・투자까지 수혜를 받는 피에스케이의 실적 성장성은 전공정 업체 중 차별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키움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변화 된 거래선과 다양한 수혜 영역을 고려하면 피에스케이가 주목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반면 현 주가는 2018E PER 9.1X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