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해경청장, 스쿠버 자격취득 도전

기사입력:2018-01-11 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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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해경청장을 비롯한 해경지휘부가 스쿠버 이론교육에 이어 실습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13일 오후 2시 부산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수중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스쿠버 자격 취득 실습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쿠버 자격 취득은 해양경찰로서 수중구조역량을 제고하고 혹한과 다양한 위험 속에서 수중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취득대상은 박경민 해경청장, 고명석 기획조정관, 윤병두 구조안전국장, 임택수 방제국장(대), 정봉훈 운영지원과장, 김인창 수색구조과장, 황준현 대변인, 박승규 정보과장, 최정환 정보통신과장, 임명길 행정법무담당관, 한동수 백서백서T/F단장 등 11명이다.

교육진행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전술훈련팀 교관 6명이 나선다.

박 청장과 해경 지휘부는 지난 8일부터 4시간의 스쿠버 이론교육과 일과 후 저녁 시간 인근 수영장에서 2일 간 3회 이상 스쿠버 실내 실습을 했다.

이어 오는 13일 주말을 이용해 실제 바다 실습을 통해 스쿠버 기본 자격인 오픈워터다이버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박경민 청장은“이번 스쿠버 체험이 해양경찰의 수중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구조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휘부의 스쿠버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쿠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직원 중 우수한 잠수 역량을 갖춘 경찰관은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구조대원으로 양성해 해양경찰의 수중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