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분류심사원, 한영선 교수 초청 특강

기사입력:2018-01-10 08: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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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교수가 위탁소년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직무대리 배종상)은 9일 위탁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한영선 교수(경기대 경찰행정학과)는 범죄심리학 박사이면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서울소년원장 등을 역임한 비행청소년 전문가이다.

‘어느 날 눈을 뜬 곳이 교도소라면’을 번역・출간한 바 있다.

한 교수는 ‘청소년이 가져야 할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제로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과 인생의 목표를 찾고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금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 위탁소년들의 현 상태의 불안하고 암담한 마음을 헤아리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어느 날 눈을 뜬 곳이 교도소라면’ 이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직접 이 책을 지은 분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종상 원장직무대리는 “학생들이 오늘 특강을 통해 역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극복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전문강사를 적극적으로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비행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