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biz] 외식업계, "식재료 품질과 관리가 경쟁력!"

검증된 국내산 식재료 사용과 HACCP 인증 통해 소비자 불안감 해소 기사입력:2017-11-16 2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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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딤)
[로이슈 임한희 기자]
여름철에 특히 강조되었던 먹거리 안전이 이제는 계절 관계없이 이슈가 되고 있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고품질 식재료 사용과 관리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하나의 마케팅 도구가 되면서 식재료 마케팅이 외식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외식 전문기업 디딤은 전국 물류망을 갖춘 본사 물류시스템을 이용, 위생적이고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가맹점에서 3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있으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받은 육가공 제조공장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바른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는 약속'을 내걸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르다김선생은 김밥의 주 재료라고 할 수 있는 밥맛을 높이기 위해 Organica와 함께 김밥에 최적화된 국내산 쌀을 개발하였으며, 도정한 지 15일 내의 쌀로 김밥을 만들고 있다. 이를 고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당일 밥을 짓는 쌀의 도정일을 표시하는 별도의 POP를 매장 내에 비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쌀을 비롯 김, 단무지, 계란, 참기름 등 김밥 주요 식재료들의 원산지와 특징을 ‘김선생의 비밀’이라는 이름의 액자에 담아 매장에 디스플레이 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가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고객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농가 상생’은 농가와 소비자, 기업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농가는 판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꾀할 수 있다. CJ푸드빌 계절밥상 연구개발(R&D) 팀은 토종∙희귀 농산물을 활용한 정기적인 메뉴 개편을 시행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소비자는 차별화된 우리 음식을 즐기며 색다른 한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계절밥상이 전국 각지 농가들과 협의해 선보인 국산 제철 재료는 연근, 우엉, 고대미, 송이향버섯 등 50종에 넘고 이를 호라용한 제철 메뉴는 140종에 이른다. 농산원물 사용량은 지난해 3100여톤으로 2015년 사용량인 1700여톤을 크게 상회한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에서 식재료 안전성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없애주고자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제는 식재료의 품질과 관리가 경쟁력이 된 만큼 이를 잘 지키고 있는 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인기를 끌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