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부산지부, 제34회 한마음 합동결혼식

기사입력:2017-11-14 2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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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합동결혼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백기영)는 14일 W-웨딩에서 ‘2017 법무보호복지전진대회’와 모범 보호대상자 7쌍을 위한 ‘제34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화해와 포용의 의미를 담은 이날 행사에는 박정식 부산고검장, 김재훈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최강호 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장, 정분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부산지부 보호위원연합회장, 각급기관단체장, 법사랑위원, 운영위원, 보호위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분옥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새로운 희망의 보금자리를 여는 7쌍의 소중한 인연을 축복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훈 차장검사는 축사에서 “오늘 화촉을 밝히는 7쌍의 신랑·신부는 많은 분들의 바람대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1부 전진대회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해 온 박준희 위원 등 7명에게 부산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정순백 위원 등 7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이기석 위원 등 6명에게 공단 이사장 표창, 정귀자 위원 등 4명에게 법사랑 위원 부산지역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1부 행사에 이어 박정식 부산고검장은 주례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7쌍의 소중한 부부가 서로 인내와 사랑을 갖고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영원토록 이루어나가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마음 합동결혼식 대상자 최모씨는 “부인과의 사이에 자녀 1명을 낳고 지금껏 살아왔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제야 결혼식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그동안 부인에게 가졌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결혼식을 지원해 준 공단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부산지부 직능별 보호위원회에서 축의금품이 답지했고, W-웨딩홀에서 행사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축의금과 생활필수품 등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1984년부터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날 7쌍을 포함해 총 236쌍의 모범 대상자 부부에게 단란한 가정을 조성해주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