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11월1주] 킹스맨 파워는 역시 ‘킹’…황금빛 내인생 방송 1위 이어가

기사입력:2017-11-10 0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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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10일 케이블TV VOD의 ‘11월 1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 따르면 영화부문에서 ‘킹스맨-골든서클’이 출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킬러의 보디가드’도 2위에 드는 등 헐리우드 액션 영화가 활약한 한 주였다.

스크린에서 약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골든서클’은 킹스맨 프랜차이즈의 건재함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는 2대 ‘갤러해드’인 ‘에그시’(테런 에저튼 분)의 액션 외에도 전작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온 젠틀맨의 정석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가 부활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독한 여악당으로 분한 줄리안 무어의 명품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도 지난주보다 무려 5계단이 뛴 2위에 올르며 ‘킹스맨-골든서클’과 보조를 맞췄다. 자신을 죽이려 한 킬러를 지켜야 하는 보디가드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재미를 주는 영화로,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헐리우드의 대부 ‘사무엘 L.잭슨’의 호흡이 척척 맞는 영화다.

헐리우드 액션의 선전으로 2주 연속 2위를 지킨 ‘택시 운전사’는 3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휴머니즘 감동 드라마 ‘아이캔 스피크’와 곽경택 감독의 ‘희생부활자’는 지난주에 이어 각각 4위와 5위를 지키며 선전했다.

방송 VOD에서는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강세인 가운데,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먼저 1위의 영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안았다.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이어간 ‘황금빛 내 인생’은 주말드라마 불패 신화를 입증하며 왕좌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2위와 3위도 지난주와 동일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사랑의 온도’가 각각 차지했다. 가을 SBS 멜로드라마의 양대 산맥을 차지하고 있는 두 드라마는 극이 클라이막스로 치달으면서 11월에도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위에는 채널A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가 올랐다.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등 자타공인 낚시광인 연예인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황금어장에서 고기를 낚으며 걸출한 입담을 보여주는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는 낚시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5위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였다. 박은혜, 유건이 주연으로 나선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며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비전,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 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엔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했다. 유맥스는 현재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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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