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증시]외환 보유 역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에 급상승한 VN

기사입력:2017-10-18 08: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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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로이슈 편도욱 기자]
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2% 하락한 3,372p 로 마감했다.

장중 좁은 구간에서 등락을 보인 주식시장은 마감직전 하락폭이 확대됐다. 내일 개최될 19대 1중전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거래대금은 1,629 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27% 감소했다.

생산규제 강화로 강세를 보이던 원자재 선물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비철금속, 철강, 석탄 등 시크리컬 업종들이 약세를 보였고,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한편 부동산 임대 관리 방안의 입법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연간 최대 정치이벤트를 앞두고 국유기업 개혁 기대감이 부각됐다.

인공지능과 신소재 업종들이 하락하며 차스닥 지수가 0.3% 하락한 1,877p 로 마감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후구퉁과 선구퉁을 통해 상해주식과 심천주식을 각각 1.6억위안, 15.3억위안 순매수했다.

홍콩H지수는 0.3% 하락한 11,568p로 마감하며 4거래일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직전일 미국증시의 상승마감에 동조하며 강세로 출발한 증시는 마감직전 약세로 전환했다. 내일 열리는 당대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부각된 가운데 직전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주식시장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반면 통신주와 부동산주의 상승 속에 항셍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28,697p 로 마감했고, A/H 프리미엄은 본토 금융주의 상대적 약세 속에 0.4% 하락한 126.4p로 마감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32,609p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되었지만 인도 증시가 어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이로 인해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5,947p로 마감했다.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확대된 것이 주식시장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통신, 부동산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필수소비재와 에너지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 VN지수는 1.1% 상승한 828p로 마감했다.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직전 거래일의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외환 보유고가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외화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은행, 소비재, 통신 등 대형주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