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성분 음료수 사전에 준비'...경찰, 이영학 패륜적 범죄 미스테리 속속

기사입력:2017-10-13 12: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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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도화면 캡쳐
[로이슈 김가희 기자]
어금니 아빠 이 씨의 패륜적인 범죄의 전말이 공개돼 경악케 하고 있다.

13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랑서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 씨의 여중생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에 대한 수사 상황을 설명하며 검찰로 이송했다.

이날 경찰은 이영학 씨가 당초 살해의 목적으로 전날 수면성분이 든 음료수를 미리 준비한 뒤 딸의 친구를 유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당일 딸의 친구가 깊은 잠이 들자 추행을 한 뒤 이후 잠에서 깨자 신고 등을 우려해 살해를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영학 씨를 도운 딸과 지인 등을 함께 검거하고 이들도 역시 공범으로 이송했다.

특히 ‘어금니아빠’로 잘 알려진 이 씨는 자신의 딸이 희귀병에 앓자 아이를 위해 간호를 하는 등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지만 이번 여중생 사건이 소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과정에서도 잡음을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또한 이번 사건에 딸이 가담을 했는지 여부와 그의 호화스런 사생활도 석연치 않은 의문으로 남고 있다.



김가희 기자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