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시험 장소 확대조치 환영”

기사입력:2017-09-22 09:47:54
[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22일 변호사시험 장소가 2019년부터 5대 권역(서울, 충남, 부산, 대구, 광주)로 확대 시행되는 조치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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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0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법무부장관 간담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변협은 "현재 25개 로스쿨 중 13개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속하고 정원은 1000명으로 절반에 이르는데, 변호사시험은 서울과 대전에서만 실시돼 왔다"면서 "지방 소재 학생들은 시험 1주일 전에 시험장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시험에 필요한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장거리를 이동해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협은 이에대해 법무부에 공문을 보내 변호사시험장을 5개 권역별로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은 서울과 대전 중에서만 장소를 선택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최소 5일동안 머무를 숙소를 구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변협은 "이번 법무부 조치에 대해 환영하고 지지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호사시험이 공정하게 시행되고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0일 변호사시험 장소를 2019년부터 5대 권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2018년에는 충남대 시험장 수용인원을 200명 더 늘리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