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어시장 화마(火魔) 딛고 뜨거운 명물지로 재탄생

‘남동구의회 제240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예산심의’ 원안통과 기사입력:2017-09-14 19:10:45
[로이슈 조동옥 기자]
수도권지역 대표적 관광명물지인 ‘소래포구 어시장’이 화마(火魔)에서 벗어나 현대식 어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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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예산심의를 하고 있는 의원들
14일 열린 소래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구의회 제240회 총무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원안이 통과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환호했다

어시장 화재이후 현대식 사업, 이전 등을 두고 구청, 주민, 상인, 의회 간 찬, 반 의견대립으로 양분화 되면서 극한 집회 등 논쟁으로 지역간, 주민간 심한 갈등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실제로 이날 M의원은 예산심의 과정에 “12단지 아파트 주민 민원에 대한 구청장과 소통이 없는 심의는 문제가 있다”면서 어시장 현대화 예산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는 등 일부 의원들도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일기도 했다

특히 M의원과 일부 의원들은 설문조사에서 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찬성한 85% 상인들은 반대하고 있는 15% 상인들과 협의해 오라“면서 ”그리고 12단지 아파트 주민민원이 해결이 안 되면 통과를 시킬 수 없고 협의가 되면 언제든지 통과를 시키겠다“는 조건부 발언에 한때 의원, 상인 간 긴장감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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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를 방청하고 있는 상인들
이에대해 상인들은 “12단지 주민 민원만 주장하며 공사 구분도 못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로 상인들을 죽이려 하고 있다”면서 “해오름광장 임시적 시장이 주민들과 협의가 안 되면, 제3의 장소를 주면 주민과 자동 마찰이 없어져 해결이 될것이 아니냐”며 대안을 제시했다

보다 못한 H의원은 시에서 토지매입비 50%를 지원받는데 선 수위가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매입 후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데 일에 순서도 모르고 있는 의원들이 답답하고 그쪽측의 당론이냐“면서 ”우리는 토지 매입을 승인하여 민원해결을 위한 민생에 앞장서겠다“면서 반대 의원들의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처럼 예산심의 과정에 찬,반 격한 논쟁 속에 마지막까지 어시장 상황을 깊이 고민했던 일부 의원들이 구청장을 불러 마라톤협상 끝에 한국당 임춘원 총무위원장, 한민수, 이유경, 민주당 최재현, 국민의당 문종관 의원이 참석하여 총무위원회가 성원됨으로서 원안이 통과됐다.

어시장 현대화 사업 토지비는 149억5000만원, 시가 50%지원하며. 건설비용은 46억원으로 기부체납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상인들이 건설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제2안으로 공영개발을 유추하고 있지만 장석현 구청장은 기부체납 방식으로 간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