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만 풍성한 한가위?…전년대비 13조4000억 급증

올 7월까지 누적 국세수입 168조7000억원…세수 진도율 67.2% 기사입력:2017-09-12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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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을 일주일여 앞둔 20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에서 관계자들이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누적 국세수입은 168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조4000억원 늘었다. 올해 목표 세수 대비 실제 걷힌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 진도율은 67.2%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7월 국세수입은 30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1000억원 늘었다. 소득세가 취업자 수와 5~6월 부동산 거래 증가로 8000억원, 부가가치세가 1기(7월1~25일) 확정신고와 자진 납부분 증가 영향으로 3000억원 각각 늘어났다. 누계로는 각각 3조2000억원, 2조7000억원 늘었다.

반면 법인세는 1년 전보다 5000억원 감소했다. 누계로는 4조6000억원 증가했다.

7월까지 총수입은 267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조1000억원, 총지출은 251조1000억원으로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8조3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