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 빗겨간 유망 수익형 부동산 ‘눈길’

청약 조정대상지역과 규제 제한 없는 수익형 부동산 풍선효과 기대 기사입력:2017-09-11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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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파크 송도 투시도.(제공=아이씨디유닛)
[로이슈 최영록 기자]
8.2 부동산 대책에 오피스텔 제도 개선도 포함되면서 규제 영향권인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풍선효과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 제한과 거주자 우선분양 요건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세종 등 투기과열지구는 지난 3일부터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등기(입주)때까지로 사실상 금지됐으며 청약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올 연말부터 전매 제한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청약 조정대상지역을 포함해 규제를 빗겨간 지역들의 풍선효과가 예상되며 이번 규제에 제한이 없는 상업시설, 빌딩, 호텔, 레지던스, 셀럽하우스 등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추가 규제도 예고되면서 유동자금이 규제를 피한 알짜 투자처로 쏠리고 있다”며 “다만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공실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대형 개발호재나 특화된 상품 등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 하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8.2 부동산 대책에 빗겨간 청약 조정대상지역 오피스텔이나 규제를 받지 않은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18~35㎡, 총 109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예정)이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엔지니어링 등 업무시설이 많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등도 조성 중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이케아(예정) 등 쇼핑센터가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고 강동 경희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하남시청 등 행정인프라도 우수하다.

GS건설도 이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에 주거복합시설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가칭·개통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개통 시에는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도농역을 통해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경기 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동북부로도 연결성도 좋아졌다.

오는 10월 아이씨디유닛(시행)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에 셀럽하우스인 ‘웨스턴파크 송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21~54㎡, 총 1456실 규모다. 셀럽하우스란 아파트의 편안한 주거공간과 오피스텔의 높은 투자가치, 호텔 수준의 럭셔리한 서비스, 레지던스의 자유로운 임대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상품이다. 최고급 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룸클린, 컨시어지, 라이프케어, 보안 서비스 등의 고품격 호텔식 서비스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야외 수영장, 대형사우나, 컨벤션,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고품격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국제업무지구역과도 인접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사람과 미래는 10월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택지개발지구에서 평택 최초의 테마상업시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을 선보인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며 중앙광장 중심으로 5가지 테마(Palace, Garden, Avenue, Arcade, Terrace)별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이 입지할 소사벌택지개발지구는 기존 평택 구도심과 바로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곳이다. 특히 소사벌택지개발지구는 2006년 개발에 들어가 올해 개발이 완료되는 곳으로 주거시설은 1만6000여 세대에 달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