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동구 실버노래자랑' 아름다운 동행

소래어시장 상인 화제에 고통은 뒤로... 훈훈한 봉사 눈길 기사입력:2017-09-10 16:54:24
[로이슈 조동옥 기자]
어르신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 ‘제3회 남동구 실버노래자랑’이 소래포구 제4광장에서 오후 2시에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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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어르신들의 함박 웃음
이날 행사는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와 (주)H엔터테인먼트가 주최로 장석현 구청장 등 주민 5백여명이 참석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2개팀의 열띤 승부가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에 앞서 장석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남동구실버노래자랑이 꾸준히 발전한 끝에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가지고 발전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문화행사에 특별한 관심을 더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강조,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다음세대도 그리고 우리모두의 의무이고 책임이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축원했다

뒤이어 지역발전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장, 의장상 등 상장수여식을 가졌다

구청장상에는 전망이 좋은집 우은주(여)와 배석주(남)씨가 수상, 구의장상에는 이상예, 김혜숙가 수상했다. 그리고 행사에 하일라이트인 노래대상인 실버노래자랑 대상에 13번 출연자 김순애씨가, 최우상은 나정임, 박현수씨가 공동수상하고, 우수, 인기, 아차상, 장려상, 참가상, 17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형화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래어시장 상인, 소래신협, 남동구노인인력센터, (주)보네베이커리 임원과 직원들이 행사현장을 찾아 쌀, 떡을 준비해 봉사활동을 펼쳐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즐겁고 훈훈한 축제가 이어졌다

축제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매년 축제에 참가하고 있지만 올해 축제현장은 따뜻한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기쁨을 주었다”면서 “전년도와 달리 많은 가수들이 찾아와 불러주는 흥겨운 노래에 스트레스도 풀리고는 하였지만 여러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놀다가 다치는 일이 있다”면서 행사주최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