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산서 신고리5,6호기 첫 대규모 찬·반집회 예정

기사입력:2017-09-07 1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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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청사 전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오는 9일 울산 도심에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관련 찬·반 단체의 첫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원전건설 반대측(신고 5천명)은 오후 3시 남구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번영사거리를 거쳐 롯데백화점(1.5km/ 하위 2개차로)까지 행진을 벌인다.

이어 그곳 광장에서 대회사, 자유발언, 선언문 발표를 5시까지 하고 곧바로 7시까지 전인권, 안치환, 크라잉넛 등의 콘서트가 마련된다.

새민중정당 울산시당(신고 5백명)도 북구 명촌근린공원에서 집회를 개최한 후 오후 4시까지 동천체육관→ 학성교→ 롯데백화점광장(4.2km/ 하위 1개차로)롯데백화점까지 행진해 원전반대 집회에 참석한다.

한편 원전건설 찬성 측인 한수원 노조 등(신고 1만명)은 같은날 오후 1시 태화강역에서 집회(발언, 문화공연, 투쟁사, 삭발식-위원장 등 3명)후 3시30분 출발해 오후 4시50분까지 터미널 사거리까지 왕복행진(2.3km/ 하위 2개차로)을 전개한다.

울산지방경찰청은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 한다’는 취지로 양측 모두 집회시위를 통한 의사 표현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양 단체 간 충돌방지’와 ‘예측하지 못한 안전사고 방지’ 에 중점을 두고 집회와 행진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심한 교통정체(오후 3~5시 삼산로 및 번영로 일대)로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을 최대한 배치(200명)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tmculsan, 트위터 poltra0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