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유기농·무농약·저탄소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환경을 위한 건강한 마중, 산들내음'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 상품으로는 유기농 블루베리(100g, 7,000원), 토마토(2kg, 1만 4,000원), 무농약 칼라방울토마토(500g, 6,000원), 체리(250g, 1만 5,000원), 수박(5kg, 3만원), 애플수박(2입, 2만 6,000원) 등이 대표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탄소 농산물인 사과(2.5kg, 2만원), 참외(4입, 1만원) 등도 할인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당일 입고 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특히, 더현대 서울에서는 산들내음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식품관 산들내음 코너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밀가루 ‘그랑 물랑 드 파리(GMP)’, 홈베이킹용 소포장 제품 출시
프랑스 프리미엄 밀가루 브랜드 그랑 물랑 드 파리(Grands Moulins de Paris, GMP)가 홈베이킹용 1kg 밀가루 제품을 출시했다. 홈베이킹을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총 3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1kg 제품은 기존의 25kg 대용량 제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홈베이커들을 위해 소포장으로 제작되었다. 패키지에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용도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제품별로 색상을 다르게 넣고 바게트, 크로와상, 파이 등 밀가루로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제과제빵류의 일러스트를 넣었다. 또한 입구를 지퍼백 형식으로 제작해 사용과 보관에 편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랑 물랑 드 파리 제품 3종은 트레디션 T65, T55, T45로 구성되었다. T는 회분 함량(Taux de cendres)을 의미한다. 회분 함량은 밀 가공 시 껍질을 얼마나 남기는지를 표현한 비율이며, 회분 함량이 클수록 입자가 크고 거친 빵을 구울 수 있다. 트레디션 T65는 프랑스 전통 빵 및 바게트용, T55는 구움 과자 및 다목적용, T45는 페이스트리류에 적합한 밀가루다.

◆대전소년원 '소년원 위탁교육' 안내 책자 비치

법무부 대전소년원은 대전가정법원과 청주지방법원에 비행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위탁교육 안내 책자 한국어판과 러시아어판을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자는 판사의 임시 조치 결정으로 소년분류심사원(소년원)에 위탁되는 비행 청소년과 그 부모들에게 위탁교육 내용을 안내해 적응을 돕고 가족 간 단절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책자에는 교육 내용, 분류심사 절차, 보호처분의 종류, 면회 및 편지·전화 안내, 보호자 상담, 생활 규칙, 권리구제 절차, 부조리 신고 안내 등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수록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