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부터 시계방향) 강성국 법무부차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강성국 법무부차관이 이정우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고 있다./강성국 법무부차관이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성국 법무부차관이 ‘피해자(희생자) 인권 신장 및 국민화합 유공’ 장관표창 수장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과 배우 이제훈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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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원혜욱 한국피해자학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올해에는 제주 4‧3사건, 노근리 사건 등의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 헌신해왔던 단체와 대표들이 특별 포상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인권대회 1부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 포상이 이뤄졌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조직 기반 강화 및 피해 회복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이정우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에게 국민포장을 전수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이바지한 7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또한 배우 이제훈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범죄피해자 지원 자원봉사자 및 행사 참석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범죄피해를 극복하고 현재 피해자를 위한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서 상담사(「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저자)의 강연, 범죄피해 회복 희망수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피해 극복 영상 상영,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 종사자 그리고 가수 재효(블락비)가 함께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내일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의 미소가 내일의 희망”이라면서 앞으로도 법무부가 범죄피해자의 상처가 치유되고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포장=(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 이정우(2005년부터 1억 8380만 원 기부, 센터 조직 기반 강화 및 피해 회복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피해자의 실질 회복을 도움으로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 △대통령표창=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2012년부터 장애인,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소수자를 인권 침해로부터 보호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법 개선 활동에 헌신함으로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 △대통령표창=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함희목(2010년부터 위원 확보 및 조직 체계화에 힘쓰고, 범죄피해자 고통받은 마을공동체의 치유와 회복 등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 △국무총리표창=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위원장 김요순(2004년부터 피해자 방문 심리상담 활성화 및 사례회의 정례화,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 △국무총리 표창=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김재우(2009년부터 피해자 및 자녀 등에 대한 학자금과 취업 지원, 피해자 친화적인 법령 및 지침 개정 등의 제도 개선에 힘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국무총리표창=성남광주하남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송안태(2012년부터 피해자 지원 심의회 위원, 주거 이전 및 피해현장 정리, 매월 피해자 15명에 대한 10kg 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국무총리표창=(사)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사무처장 김지한(2010년부터 피해자 지원 현장의 최 일선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정책 발전 및 공익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에 힘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함)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