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애플이 지난 13일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 제품을 공개했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발표된 모델은 아이폰12 시리즈로,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에 비해 1개 모델이 늘어나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PRO, 6.7인치 아이폰12 PRO MAX 4종의 모델로 라인 업 되었다. 4가지 모델이 모두 슈퍼 레티나 XDR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알루미늄 테두리가 화면과 직각을 이루는 ‘각진 모서리’ 디자인을 채용했다.

아이폰12의 경우 아이폰11에 비해 두께가 11% 얇고 부피는 15% 작아졌으며, 무게는 16% 가벼워졌다. ‘노치’는 그대로 채용되었으나 크기를 줄여 디자인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 바이오닉 칩 셋이 탑재되었으며, 전면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세라믹 쉴드’를 장착했다. 하위 2종의 모델은 64, 128, 256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상위 2종의 모델은 128, 256, 512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로 라인 업 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1차 출시 국가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예년보다 공급 시기를 앞당겨 30일부터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저렴한 아이폰12 미니의 가격이 95만원부터 시작하며, 비슷한 가격대의 갤럭시S20 FE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0 FE는 삼성전자가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선보인 보급형 모델로, 갤럭시S20의 핵심 기능을 갖추되 출고 가격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는 16일부터 정식 출시에 돌입하며, 국내에서는 화이트, 레드, 라벤더, 민트, 네이비 5가지의 색상이 출시된다.

이동통신3사에서 갤럭시노트20의 공시 지원금을 5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가운데 해당 제품을 2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조금을 획기적으로 상향하여 이러한 ‘특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5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행사는 마케팅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곧 종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원금 하향 조정 이전 빠른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모모폰’은 당초 갤럭시S20을 20만원대로 판매하여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됐던 온라인 쇼핑몰로, 갤럭시S20의 행사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9 등 다양한 구형 모델이 재고 정리에 합류되었다. 대표적인 재고 정리 행사 모델로 갤럭시S10 5G가 있으며, 무료로 개통이 가능하다. 무료 판매 라인 업에 합류된 스마트폰 또한 잔여 재고가 빠른 속도로 바닥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