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간 동안 인천 지역 인테리어 실행 아파트의 준공연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1998년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바 있는 집닥 수도권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조사 결과인 서울시 평균 2001년, 경기도 평균 2005년과 대비해 최대 7년의 차이를 보였다.
또, 권역별로 가장 수요가 많았던 지역은 부평구로 전체의 21.3%를 차지했으며, 남동구(20.9%), 서구(19.1%), 연수구(17.8%), 계양구(11.0%), 미추홀구(6.3%), 동구(1.8%), 중구(1.7%), 강화·옹진군(0.3%)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준공연도별 의뢰 순에서는 1990~1994년 사이에 준공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수요가 2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95~1999년 준공 아파트가 19.4%, 2005~2009년 18.1%, 2000~2004년 11.7%, 1985~1989년 9.2%, 2010~2014년 7.9%, 1980~1984년 6.5%, 2015~2019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는 5.1%의 비중을 나타냈다.
더불어, 인테리어 견적 의뢰 고객 가운데 약 95%는 집주인이었으며, 5%는 세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범위별로는 종합 인테리어가 58%, 부분 수리 및 하자보수는 42%였다. 고객 가운데 70%는 공실, 30%는 거주 중인 상황에서 견적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