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2,30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33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9% 상승한 427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변동에 따라 외화환산이익이 278억원 정도가 발생하며 회사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장기적인 해운시장 부진과 LNG 회계기준 변경 등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선제적으로 LNG 및 원유 전용선 확대, 물적분할, 부정기선 비중 조정을 통해 수익성 확보, 사업 다각화 등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대한해운 뿐만 아니라 그룹 내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 또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 그룹의 해운부문이 힘을 합쳐 세계적인 해운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세계적인 LNG벙커링 및 운송 전문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