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노안 보정 솔루션 ‘픽셀로’ TIPS 최종 선정

기사입력:2020-03-23 08:22:20
인포뱅크, 노안 보정 솔루션 ‘픽셀로’ TIPS 최종 선정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투자를 진행한 노안 교정 필름 개발사 ‘픽셀로’가 최근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팁스 선정에 앞서 인포뱅크는 일찍이 픽셀로의 세계 최초 노안교정 필름의 기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시장 선점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진행했다.

픽셀로는 2016년 6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 'C랩'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2017년 11월1일 노안솔루션으로 스핀오프(spin-off)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픽셀로가 개발한 노안 교정 필름 및 화면 보정 애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 기술로 교정 필름과 앱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시력 보정이 가능하다. 필름의 두께 또한 0.8㎜ 이하로, 사용자가 화면을 조작하는 터치감 및 투과율이 기존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대체할 수 있다. 사용성 평가 결과에서도 51%의 사용자가 필름만으로도 뛰어난 노안 교정 효과를 체험했다고 응답했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필름뿐만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서는 스스로 노안 테스트를 해보고, 눈 운동법을 배우고 인근 병원 및 안경원 정보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노안 필름을 PC화면 등으로 확대하고 게임·어린이·저시력자·난시·근시 등 다양한 기능성 전용 필름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눈관련 사용자 Data를 기반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중년층을 포함한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포뱅크 iAccel 사업부 홍종철 대표는 픽셀로의 TIPS 선정에 대해 “픽셀로는 노안 교정 필름 개발에 있어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충분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2017년 이후, 한국의 노안 인구(45세 이상 기준)는 22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인구의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는만큼, 모바일용 노안 교정 필름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시장 진출까지 염두했을 때 픽셀로에 대한 성장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인포뱅크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픽셀로가 개발한 노안 교정 필름은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픽셀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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