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디티앤씨, 의료기기산업 육성 위한 임상시험 분야 MOU 체결

기사입력:2020-03-09 17:29:18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디티앤씨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디티앤씨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고려대의료원
[로이슈 전여송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디티앤씨'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장, 손상욱 연구부처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박채규 디티앤씨 대표이사와 김광로 부회장, 조두현 부사장 등 디티앤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디티앤씨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의료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분야별 임상시험 대행 및 컨설팅, 인허가,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품질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과는 ‘의료기기 개발과 개선’ 및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미래의료산업 예상 모델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고,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어떤 의료기관 보다 탁월한 연구역량을 보유했다”면서 “초일류 KU Medicine을 향해 도약하는 우리 의료원이 금일 협약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채규 디티앤씨 대표이사는 “우수한 임상 및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대의료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임상시험 의료기기 개발 초기에서부터 인허가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국제 표준 및 인허가 품질을 위한 학술분야 교류,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등을 제공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유일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임상연구인증기구인 AAHRPP를 통해 연구대상자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수준의 탁월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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