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 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본 인증은 운영시스템 부문과 측정평가 부문으로 나뉜다.
라돈관리 운영시스템(400점) 부문은 경영책임자의 라돈인식 및 관심도, 제품설계 및 개발, 제조공정시스템, 제품의 라돈 방출량 측정 및 관리를 포함한 운영관리 등을 평가하며, 측정평가(600점)는 동일 규격으로 생산하는 완제품을 대상으로 품목별 제출용 1개와 랜덤식으로 3개를 선별후 라돈의 방출량 농도를 24시간 측정한 결과를 근거로 평가한다. 총 1000점(만점) 기준으로, 철저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품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또한, 최근에 인조대리석에서도 라돈의 위험성이 대두되어 국민들의 라돈에 대한 공포성이 지속되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바, 국민들이 이용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소비 주권을 제고하고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안전과 신뢰, 제품의 안전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자사 레디언스 제조에 필요한 공정은 여수공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인조대리석 제조에 필요한 중요 소재의 개발뿐만 아니라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여 라돈 방출량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원장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실리카계 인조대리석은 라돈안전[제품]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서 그 위상과 안전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한국표준협회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인증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