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 중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임직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복지 ‘에너지BAR’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듀윌은 본사 지하 1층 ‘에듀윌역’에서 로봇 바리스타 ‘윌리(Willy)’를 선보인지 하루 만에 편의점을 통째로 옮겨와 ‘에너지 BAR’를 선보였다. 에너지바는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스낵코너다.
에듀윌역은 에듀윌 직원을 위해 사내카페, 오락시설, 다트, 농구, 북힐즈, 안마의자 39대 등 복지 시설을 구비한 사내복합 문화공간의 리모델링을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에듀윌러들이 신선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로봇 바리스타 윌리를 비롯해 씨리얼, 초콜렛, 과자 등 편의점을 그대로 옮긴 무료 스낵코너 에너지 BAR까지 도입했다고 전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에듀윌 꿈의 직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더 나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더 나은 복지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에듀윌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 안마사 ‘헬스키퍼’가 상주하는 힐링큐브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받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국가공인자격 안마사가 전문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최대 32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은 업무 시간 내 1회당 30분씩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