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리더로 선발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과 기사 작성 교육,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본인이 기획한대로 국내 관광지를 취재할 수 있는 소정의 취재비용과 취재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자증, 명함 등이 지급된다. 모든 활동을 무사히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게 문체부 장관 및 공사 사장명의의 상장도 주어진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한 트래블리더엔 작년까지 약 82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작년 이들이 만들어낸 총 1,668건의 다양한 콘텐츠가 공사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다.
한편, 트래블리더 외에도 공사는 국내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취재단 ‘다님’을 1월 31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10명이며, 지원 방법과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경수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는 경험과 스펙을 모두 쌓을 수 있는 인기 대외활동”이라며, “더불어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국내 여행지를 통해 국내 여행에 새로운 인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