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우한시에서 촉발된 우한폐렴의 확산 속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우한 폐렴 중국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우한 폐렴은 전염성이 높고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기에 초기 우한 폐렴 증상은 기침, 오한, 발열,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하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전염병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서 외출 후에 손과 얼굴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출시 마스크 착용 필수를 긴급 공지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