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넥스트사이언스, 아시아 최대 콤부차 회사 자회사로 편입

기사입력:2020-01-20 18:47:29
[로이슈 전여송 기자]
넥스트사이언스가 '콤부차' 생산 능력을 보유한 프레시코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최대의 콤부차 생산설비를 갖춘 프레시코를 대여금 출자 전환 및 구주매입 방식으로 최종 인수한다고 밝혔다. 총 220억 원을 투자해 55.7%의 지분을 갖게 된다.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2020년은 콤부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대 80%까지 지분을 확대해 결국은 양 사가 합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여 현재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5월까지 1단계 설비 투자가 일단락되면 연간 1800억 원의 매출이 가능하게 되고, 연말까지 추가 설비 투자를 통해 1일 150만병을 생산해 '글로벌 톱3' 수준의 콤부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콤부차는 유기농 홍차와 녹차, 사탕수수 원당 등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건강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강한 항암물질(DSL)과 해독물질(글루크론산)등이 생성된다.

수년 전부터 미국의 셀럽들 사이에서 노화 방지, 다이어트 음료로 널리 음용돼 왔고 최근 글로벌 음료업체들이 앞다퉈 시장에 진출해 미국에서만 2조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SNS를 통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이 향후 5년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프레시코는 오는 3월부터 국내 메이저 유통업체 및 대기업 등 4~5곳에 OEM으로 콤부차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글로벌 다국적 유통기업과 독점적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황진수 프레시코 대표는 “당사 콤부차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독특한 향과 맛으로 해외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JV(조인트벤처) 설립 요청이 많아지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시장 최대의 공급자 및 생산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는 "2020년을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영업이익 극대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콤부차의 급성장, 엘리샤코이·룩스앤메이를 통한 화장품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 단디바이오·나노젠을 통한 바이오사업의 본격화 등 모든 주력 사업이 결실을 보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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