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경영주 자녀들이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배려의 인류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계시민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현 지구촌 공통 문제인 인권, 평화, 환경 등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메시지를 작성하는 ‘체험형 세계시민교육’과 함께 UN전시관 관람, UN최빈국 구호물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지구사랑캠페인’을 주제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포스터 제작과 함께 캠프 기간 동안 1회용품 사용 안 하기도 실천한다. 또한 참가자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인 만큼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화 시대 진로탐색을 위한 특별강연도 열린다.
부산의 명물인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갖는다. 아이들은 선수 락커룸과 자이언츠 박물관을 직접 둘러보고, 롯데자이언츠 소속 선수들의 싸인볼도 받는다. 또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아들이자 롯데자이언츠 열혈팬으로도 유명한 캐리 마허 교수와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현재 그는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방학 캠프 외에도 경영주 자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대학생 자녀에겐 무이자로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영주 자녀 채용 지원시 우대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생펀드, 경영주 상해보험, 경조사 지원, 복지몰 운영, 법인콘도 등의 복지 프로그램도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