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베테랑’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신원섭 경감 정년 퇴직

33년간 구조현장에서 구조대원으로 활약 기사입력:2019-12-31 18:58:40
신원섭 경감 정년 퇴임식.(사진제공=중앙해양특수구조단)

신원섭 경감 정년 퇴임식.(사진제공=중앙해양특수구조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박종철)은 12월 31일 지난 33년간 최일선 구조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특수구조팀 신원섭 경감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조 베테랑’신원섭 경감은 1985년에 해양경찰에 입직해 1991년 해양경찰청 최초의 특수구조단 창설멤버를 시작으로 2012년 남해청 특수구조단, 2014년부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구조 관련 주요 보직에 두루 근무하며 ‘특수구조’ 개념을 도입하고 발전시켜 왔다.

특히 1993년 서해 훼리호, 2013년 안동 임하댐 산림철 헬기 추락사고, 2014년 세월호, 2019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등 수많은 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구조 임무를 완수해 왔다.

2009년 10월에는 128회의 각종 구조작전에 참여해 262명의 인명구조와 시신 59구를 인양한 공로로 ‘최다 인명구조 공무원’에 선정됐다.

인명구조 유공으로 2001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16년 모범공무원 등 총 24회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퇴임식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들의 환송 도열, 추억의 영상 상영, 송별사와 함께 33년 이상 근무하며 공적이 인정되어야 받을 수 있는 옥조근정훈장이 신원섭 경감에게 수여됐다.
박종철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누구보다 뛰어난 구조대원으로서 수많은 ‘땀과 눈물’이 서려 있는 해양경찰 잠수복을 벗게 되는 신원섭 경감님의 새로운 시작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 며 “앞으로 신원섭 경감님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구조 노하우가 우리 대원들에게 전수 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0.46 ▼25.29
코스닥 860.09 ▼2.14
코스피200 359.85 ▼3.7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767,000 ▼33,000
비트코인캐시 701,500 ▼1,000
비트코인골드 48,580 ▼120
이더리움 4,603,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580 ▼80
리플 769 ▼1
이오스 1,309 ▲95
퀀텀 5,85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956,000 ▲17,000
이더리움 4,610,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580 ▼170
메탈 2,373 ▼40
리스크 2,414 ▲13
리플 770 ▼1
에이다 696 ▲2
스팀 425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87,000 ▼98,000
비트코인캐시 701,500 0
비트코인골드 48,560 ▼440
이더리움 4,601,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450 ▼30
리플 769 ▼1
퀀텀 5,860 ▲10
이오타 351 ▲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