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프로골퍼에게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사랑의열매)
이미지 확대보기최 프로골퍼는 가입당시 5천만원을 기부했고 12월 27일 9000만원을 추가 기부하면서 가입완납과 함께 실명이 공개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12월 27일 용인88컨트리클럽에서 경남지역의 11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최혜진 프로골퍼의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 최연소 아너이면서 스포츠 선수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최혜진 프로골퍼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 프로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골프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최고의 기량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프로 데뷔 2년만에 2019년 KLPGA투어에서 대상, 다승, 평균타수, 상금 등 다수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해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의미있게 볼 줄 알고 보답할 줄 아는 최혜진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더 나은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최혜진 프로가 보내주신 사랑을 많은 분들에게 분명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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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