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 美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에 투자

기사입력:2019-12-23 10:00:39
[로이슈 편도욱 기자]
투자 전문 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대표 정지원)에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두나무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가 함께 했으며 이번 단계에 빌드블록은 약 100만달러 (약 12억원)를 투자유치했다.

빌드블록은 미국에 있는 부동산을 해외에서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경험이 없다면 쉽게 엄두를 내기 어려운 해외 직접투자의 문턱을 낮춰, 한국인이 한국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보다 쉽게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 빌드블록의 목표이다. 실제로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 직접투자 시 필요한 신고사항, 미국 현지 투자법인 설립 및 투자 부동산 자산관리 업무 등 투자자들이 한국과 미국 양국을 오가며 처리해야 할 업무들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빌드블록은 노후한 집을 찾아 리모델링해 시장가격에 되파는 ‘플립(Flip)’ 형식과 차고 및 마당의 주택을 확장하는 방식의 부동산 개발 사업인 ADU(Accessory Dwelling Units) 형식의 부동산 운용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적절한 매물을 찾는 것부터 공사 예산과 스케줄, 각종 금융업무와 인허가 업무까지 모든 업무를 도와 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빌드블록은 실리콘밸리의 Google, Lyft, Zillow등에서 부동산과 개발업무를 담당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지원 대표는 UC 버클리 토목공학 석사와 스탠포드 경영과학 석사과정을 거쳐 Google 본사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프롭테크 경험을 쌓았다.

정지원 대표는 “기존 자산운용사의 해외 부동산 펀드가 기관 및 자산가를 위한 접근성이 낮은 투자처였다면, 빌드블록은 투자금액 요건을 낮추어 개인 자산가로 확장하는 B2C 자산운용 모델”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 및 출시, 투자자 대상 마케팅 전개 및 미국 부동산 파이프라인 확충에 투자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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