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언장에 서명했다.
이 유언장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의 94%에 달하는 3200만 크로나를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고, 그 방식으로는 ‘노벨상’이라는 상을 만들어, 각계에서 사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했다.
이후 노벨은 1896년 12월 10일에 숨졌다. 그의 유산은 유언에 따라 스웨덴 과학 아카데미로 기부됐고, 이 재산의 이익금을 운영해 해마다 노벨상을 선정해 수상하게 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