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창원지법 판사 등을 초청해 연구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오륜정보산업학교)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소년원은 인터넷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지정해 인성교육 전문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수업은 충동을 조절하고 자극추구 경향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분노조절 대처법’을 주제로 ▲분노 파악하기 ▲나의 분노 스타일 이해하기 ▲분노조절 대처법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업을 참관한 판사들은 학생들에게 질문과 함께 격려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기한 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의 비행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소년원은 성폭력예방 교육 등 총 11개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상반기에는 직업훈련교육(친환경자동차 하이브리드) 및 강·절도 예방 인성교육에 대해 연구수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