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농기계 교통사고 100건당 15명 사망”

기사입력:2019-10-28 22:22:52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4일(목) 전라북도 고창군 상전·동전마을 농기계 등을 대상으로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4일(목) 전라북도 고창군 상전·동전마을 농기계 등을 대상으로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3년간(2016~2018년) 농기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100건당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16~’18년)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1291건 발생했으며, 그 중 사망자는 198명에 달한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3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87의 무려 8.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사고건수는 5월이 평균 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자 수는 10월이 평균 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주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공단,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교통사고 다발 농촌지역을 선정하고 전국 권역별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친다.

올해에는 농기계 교통사고가 많은 상위 18개 시·군, 41개 마을이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운전능력저하 등으로 농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004,000 ▲4,000
비트코인캐시 703,500 ▲8,000
비트코인골드 49,210 ▲200
이더리움 4,547,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38,940 ▲190
리플 779 ▲8
이오스 1,210 ▲11
퀀텀 5,855 ▲6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223,000 ▲23,000
이더리움 4,562,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9,010 ▲160
메탈 2,475 ▼18
리스크 2,430 ▲16
리플 780 ▲7
에이다 698 ▲7
스팀 42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03,000 ▲53,000
비트코인캐시 701,000 ▲2,500
비트코인골드 49,860 0
이더리움 4,545,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38,850 ▲250
리플 779 ▲8
퀀텀 5,850 ▲50
이오타 345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