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은 ▲관계 공무원 ▲공공 및 민간관리주체의 시설물 유지관리업무 종사자 ▲안전진단전문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과정은 ▲교량 및 터널 ▲수리시설 ▲항만 ▲건축 등으로 나눠져 있다.
10월 중순 현재 누적 교육생은 교량 및 터널(10,422명)이 가장 많고 건축, 수리시설과 항만이 그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 본사 인재교육관과 일산청사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이론, 실무, 현장체험 등이 균형을 이룸으로써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3일 종료된 제280기 정밀안전진단 교량 및 터널반 과정에서는 ▲관련법령 해설 ▲교량 및 터널 보수·보강사례 ▲신기술·신공법 소개 등 최신 이론 교육 외에도 ▲진단장비 실습 ▲인천대교 견학 및 교량 현장실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전문기술자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자 교육을 더욱 충실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