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MBC 사장선임 국민참여형으로 개선 주문

코바코 비정규직 자회사안 재검토 지적 기사입력:2019-10-14 12:36:07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의원은 14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국정감사에서 MBC 사장 선임방식 및 정규직화 문제 등을 지적했다.
MBC 사장선임방식을 두고 김종훈 의원은 “KBS가 사장선임 방식을 국민참여형으로 바꾸고 있는 반면 MBC는 여전히 방문진 이사회에서 선출한다”며 “공영방송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라도 국민참여를 넓히고 민주적으로 선출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문진 김상균 이사장은 “(현재) 사장을 선출할 때 기존과 달리 정책발표와 인터넷 생중계를 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새로운 사장후보에게 지적사항과 질의를 사무처에 받은 걸로 안다”며 “기본으로 해서 내년 사장선임에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지역 MBC 사장선출 개선도 주문했다. 현재는 노사 동수 공동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심사하고 2배수를 MBC 사장에게 추천하고 최종 낙점하는 구조다.

김 의원은 “이런 방식은 지역 구성원들 의견을 반영하기 어려운 만큼 민주적인 형식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했다.

MBC 재정현황과 관련해서도 중앙과 지역 간 적자격차를 지적하고 전파사용료 배분 등의 방문진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MBC)본사에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서울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본사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종훈 의원은 또 방송광고시장의 변화와 종편특혜 등 과거 정부정책을 지적하면서 불공정한 경영환경 변화를 위한 방문진의 적극적인 대책도 요구했다.

코바코 정규직전환 관련, 노사전문가협의회 논의 없이 자회사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김종훈 의원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비정규직을 모두 직고용한 반면 코바코는 자회사안 검토 중”이라며 “사실상 결론을 내리고 추진하지 말고 노사전문가협의체와 논의하는 등 해당안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방문진 등 국정감사 후 자리를 옮겨 진행하는 MBC 비공개 업무보고에서는 계약직 아나운서 문제 등을 지적하고 노동권 보장 차원의 접근을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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