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개천절 저녁까지 전국 비·바람

기사입력:2019-10-03 09:56: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개천절인 3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비는 낮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멈출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오늘은 미탁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하늘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낮 12시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 6~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등에 폭우가 예상된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오늘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피해가 우려되는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서 50~150㎜다. 일부 지역은 200㎜ 이상 떨어진다.

그 외에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20~70㎜의 비가,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남, 제주 지역에는 5~30㎜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남부 지방, 오전까지 중부 지방, 오후까지 동해안 지역에서는 태풍에 따른 강풍 피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태풍에 따른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비와 바람으로 항공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낮 기온은 22~2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로 예측된다.

바다에서는 물결이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2~6m, 2~7m로 예상된다. 남해 앞 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물결이 1~6m, 2~8m 높이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는 0.5~4m, 먼 바다는 1~7m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051,000 ▼789,000
비트코인캐시 696,000 ▼4,000
비트코인골드 48,900 ▼670
이더리움 4,530,000 ▼69,000
이더리움클래식 38,800 ▼400
리플 771 ▼1
이오스 1,199 ▼23
퀀텀 5,805 ▼9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234,000 ▼765,000
이더리움 4,541,000 ▼64,000
이더리움클래식 38,740 ▼460
메탈 2,478 ▼27
리스크 2,410 ▼26
리플 772 ▼2
에이다 690 ▼4
스팀 424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52,000 ▼818,000
비트코인캐시 695,500 ▼5,500
비트코인골드 49,860 0
이더리움 4,528,000 ▼68,000
이더리움클래식 38,610 ▼470
리플 771 ▼1
퀀텀 5,800 ▼55
이오타 347 ▼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