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현재 철도재난안전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철도시설안전과장, 철도안전감독관 등 4명을 파견해 사고수습과 현장 안전활동 등을 지원 중이다. 철도공사도 지역사고수습본부장 지휘 아래, 사고수습, 복구활동, 대체수송 및 안내방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고 복구시간은 오후 3시께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가 제18회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선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탈선 구간의 선로 15m에 토사가 유입된 것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나온 사상자는 없으나 전철주 2본, 전차선 고정 전기설비 3조가 파손되는 등 물적피해가 발생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 19명은 전원 버스로 연계수송해 인근 봉화역으로 이동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