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회원사인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글로벌 ETF 바벨전략, 성장과 배당’이라는 주제의 금융특강을 26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와 키움증권은 투자에 도움이 되는 핫이슈를 주제로 정례적인 특강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특강에선 키움증권의 리서치센터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와 부산지역 투자자들과 투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9월 FOMC에서도 미 연준은 25bp 금리를 인하하였다.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조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지 않지만 글로벌 유동성은 풍부해지고 있다. 이러한 낮은 금리 레벨은 혁신 성장과 고배당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다양한 배당 관련 ETF와 함께 혁신성장 테마 ETF들의 비교를 통해 글로벌 ETF의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4차산업을 포함한 혁신성장 테마가 결국 향후 글로벌 시장을 주도 할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 및 기업에 시사하는 바도 클 것이다. 한편 국내 산업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카지노, 여행, 음원 등의 다양한 레저부문에 대한 산업 전망과 투자전략도 전달한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