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대평동 물량쟝 선박간 접촉, 홋줄터짐 사고 발생

기사입력:2019-09-22 16:57:39
러시아 선박 접촉사고 현장.(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러시아 선박 접촉사고 현장.(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으로 부산 영도 대평동 물량장 내 선박간 접촉, 홋줄터짐 등 사고가 잇따랐지만 부산해경의 신속한 대응과 안전초치로 큰 피해는 없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총경 박승규)는 9월 21일 오후 9시부터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소집,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22일 오전 9시 46분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 A호(원양어선, 801톤)가 옆에 계류된 다른 선박을 손상시키고 있다’며 인근에 피항 중인 선박의 선장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영도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 선박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선박 대리점과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해당사실을 통보해 안전조치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 48분경 같은 장소(대평동 물량장)에서 피항중이던 ‘선박 B호(예선, 248톤, 부산선적)가 주변에 계류 중인 어선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다’며 인근에서 계류 중이던 선박의 선원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영도파출소 순찰팀은 선박 B호와 그 주변의 어선의 상태를 확인하고, 선박 및 어선 관계자들과 항만관리자에게 해당사실을 통보하고, 계류된 선박간 접촉 등을 방지하기 위해 홋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 조치했다.

그 밖에 물량장 내 피항중인 예선의 홋줄 터짐 등 선박 관련 사고가 계속 발생됨에 따라, 부산해경은 선박 피항지(물량장 포함) 내 순찰을 강화하고, 선박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도 재점검 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선박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ㆍ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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