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서장이 경비정을 타고 태풍 관련 순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경은 태풍 북상에 따른 관할 태풍예비특보 발효 시 ‘관심’, 태풍주의보 발효 시 ‘주의보’, 태풍경보 발효 시 ‘경보’를 발령해 위험예보를 단계적으로 격상 할 예정이며 태풍 북상 이후에도 너울성 파도 등에 대비해 발령된 위험예보를 유지할 예정이다.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보도자료 배포 등을 이용한 태풍 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하며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이곳의 출입을 금지해 줄 것과 수상레저기구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남해안, 동해안 해상은 바람이 차차 강해지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해 연안해역 인명사고 및 수상레저 인명사고가 우려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