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네오위즈, 웹보드 실적 개선 주목해야"

기사입력:2019-09-20 09:30:04
자료=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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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네오위즈(095660, 전일 종가 1만5700원)가 웹보드 게임 실적 개선과 자회사 게임온의 일본 대작 출시 재개 등 긍정적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달 5일 애플 앱스토어 내 성인용 게임 허가 발표 이후 9월 17일까지 주가가 28% 상승했다. 그러나 12MF 기준 PER 9.1배로 중소형 게임사(컴투스, 웹젠, NHN, 더블유게임즈) 평균 PER 12.8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중이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웹보드 규제 완화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IP 라이센스 게임 2종과 ‘블레스 언리시드(콘솔)’ 출시 등 추가적인 실적 상향 요인이 있다며 주가 상승 여력 아직 충분하다고 전했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지난달 23일 애플 앱스토어에 포커, 맞고, 섯다 등 3종의 웹보드 게임을 출시했고, 현재 세 게임 모두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피망 포커’의 경우 매출 순위가 25위까지 상승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유사한 수준의 점유율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예상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시장은 구글의 12% 수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출시로 웹보드 게임 부문 매출액은 2019년 987억원(YoY 30%)에서 2020년 1,147억원(YoY 16%)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도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올 6월 정부는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을 통해 게임산업 핵심 규제 개선을 천명하며 월 50만원의 온라인 결제 한도 폐지와 게임 업계의 자율 규제 강화 등을 발표하는 등 정부의 게임 규제 완화 기조는 분명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게임업계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를 설립하고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로 화답 중으로 규제 완화 시 추가적인 웹보드 게임 매출 상향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네오위즈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블루홀의 ‘A:IR’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하며 내년 자회사 게임온(지분율 100%)의 대작 퍼블리싱을 재개했는데, ‘테라’와 ‘검은사막 온라인’ 일본 출시 효과가 반영되었던 2016년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 “룽투게임즈의 블레스 IP 활용 게임 ‘여신풍폭’은 중국에서 판호 발급 완료 후 사전예약을 진행중이고, 싱크펀 역시 블레스 IP 활용 게임 개발 중”이라며 “IP 라이센싱 사업의 경우 추가적인 비용 집행 없이 IP 제공 게임의 매출 일정 부분(8~10%)을 매출로 인식하는 만큼 해당금액 전체가 영업이익으로 반영 되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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