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 및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반대한 시위사건이다.
공동기자회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과 항쟁 관련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국가 기념일 지정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역 시민이 힘을 모아 일어났던 시민의 위대한 역사이다”고 강조하고,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의 초석이 된 부마민주항쟁이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역사적 의의를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을 환영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범국민추진위 출범 이후 부산, 경남 시민을 주축으로 100만인 서명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대회 등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시민의 열망을 보여주는 활동을 적극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