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을 적용한 올레드 TV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2019년형 올레드 TV(E9, C9) 대상으로 연말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최대 120Hz(헤르츠) 주사율도 지원한다. 응답속도는 최고 기준 6ms(milli sec)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화면 잔상 현상을 줄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비교 평가(HDTVtest Shootout)에서 ‘최고 게이밍 TV’를 비롯,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 TV(Best TV of 2019)’ 등을 차지한 바 있다.
LG 올레드 TV는 최적의 게임환경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HDR 10, 돌비비전(Dolby Vision™) 등 다양한 포맷의 HDR(High Definition Range)를 지원한다. 또,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 ‘HDMI 2.1’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김상열 전무는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가 전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지싱크 기능을 더해 ‘최고의 게임 TV’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