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2019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산 농산물을 홍보했다. 사진=aT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최근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샤인머스캣은 뛰어난 당도와 식감으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인정받았으며, 무지개 방울토마토도 다양한 색과 아삭한 맛으로 홍콩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알려졌다.
또한 aT는 최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는 양파와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류스타이자 K-Food 홍보모델인 그룹 ‘아스트로(Astro)’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파프리카 스틱, 양파 샐러드 시식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다국적기업 등이 많이 진출해있는 홍콩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지역 수출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존의 대표 수출품목인 딸기, 복숭아 외에도 파프리카, 배, 토마토 등 신규 유망품목 발굴과 수출 마케팅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