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9월 2일에는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결의대회를 갖고‘명절에 즈음하여 어떠한 형태로든 금품, 향응 및 편의제공을 받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등 반부패 청렴의지를 굳게 다졌다.
아울러 경남 창원의 중증장애인·노인복지시설인 소망원, 지역 아동 보육시설인 영생애육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가정 학생을 찾아 지원하는 등 총 9곳에 대구교도소 직원 봉사단체 ‘대교희망지킴이’가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류기현 소장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우리사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구교도소도 마찬가지로 깨끗한 교정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니 방문하는 모든 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교도소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 명절 접견을 실시한다.
접견은 오전 9시~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수용자의 가족, 친지 등 일반접견과 동일하게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접견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별도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형자의 개별 접견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