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총 34개의 휴게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드롭탑은 올해 전국 매장에 스페셜티 원두를 도입하여 휴게소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뛰어난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소 매장은 장거리 이동에 지친 운전자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특히 ‘시화조력발전소점’과 ‘동해휴게소(하행)점’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탐앤탐스는 약 90여 곳의 휴게소 매장을 통해 많은 이동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인 내린천휴게소 매장은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특히 전망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커피를 즐긴 후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가 약 60여 곳의 휴게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화성휴게소에는 개그맨 이영자가 맛집으로 소개한 바 있는 다양한 식당과 함께 할리스커피 매장이 있다. 소떡소떡, 호두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맛본 후 후식으로 커피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엔제리너스커피가 약 50여 곳의 휴게소 매장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동안 귀성길에 지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디야커피는 최근 전남 여수시에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여수의 대표적인 주거·상업지인 여서 지역과 관광지인 돌산도 사이에 자리하여 주변 관광 명소를 들르기에도 편리하다. 드라이브 스루 고객 외에도 매장에서 커피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10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했다. 2개 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돌산대교와 여수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도 갖췄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