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의 ‘라벤더 퓨어 캐스틸 솝’은 피부 진정을 돕는 라벤더 오일을 함유해 환절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자극 없이 씻어 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임상을 통해 더스트 세정력 및 보습 증가 효과를 인증 받았으며, 합성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이 노폐물을 부드럽게 세정하며, 5가지 유기농 오일 성분으로 세안 후에도 속당김 없이 촉촉하다.
달팡의 베스트셀러인 ‘인트랄 레드니스 릴리프 수딩 세럼’은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의 붉은 기와 트러블을 잠재우는 고기능성 세럼이다. 호쏜, 피어니, 카모마일 3가지 꽃 성분의 복합체인 캄 콤플렉스가 자극 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 탄탄한 피부로 가꿔 준다.
보다 확실한 진정 케어가 필요한 날엔 헉슬리의 수분 마스크인 ‘마스크 모이스처 앤 프레시니스’를 추천한다.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동시에 산뜻한 젤 오일 보습막으로 촉촉함을 더하는 제품. 사용 직전 오일층 파우치를 터트려 에센스와 젤 오일을 섞어 주는 헉슬리만의 듀얼 파우치 기술로 더욱 신선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여름내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가을의 건조한 바람과 만나면 쉽게 거칠어지며 탄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이 시기 수분과 영양을 든든하게 채워 두지 않을 경우 노화가 빨라지며 더욱 건조한 겨울의 피부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세안 및 기초 단계에서 피부를 차분히 진정시켰다면, 이제 건조한 피부 구석구석 풍부한 보습을 공급해 줄 차례다.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엘라스티시티 나이트 크림’은 풍부한 영양과 보습으로 밤 사이 피부 컨디션을 집중 케어해 주는 안티에이징 나이트 크림이다. 피부에 은은한 광채와 생기를 주는 실리마린, 피부 속 콜라겐을 활성화하는 악틴,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채워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했다.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록시땅의 ‘시어 페이스 컴포팅 오일’은 시어버터와 마눌라 오일을 함유,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페이스 오일이다. 100% 자연 유래 성분의 보습과 영양이 피부 속까지 부드럽게 흡수돼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며, 환절기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상승시켜 준다.
단, 진정과 보습을 모두 챙기려는 마음에 너무 많은 기초 제품을 덧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예민해진 피부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기 때문.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 몇 가지를 골라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