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에는 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산다그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바트에르덴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학습용 컴퓨터와 컴퓨터 책걸상(30세트)을 비치하고, 탁구라켓, 배구공 등 체육용품도 추가로 전달했다.
‘컴퓨터 교실’ 사회공헌 활동은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지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대한항공 숲’으로 시작된 바가노르 지역과의 인연이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된 것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